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평생 주치의 돌봄 동물 병원 나무 원장입니다.

소형견을 반려하시는 보호자님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관절 질환, 바로 '슬개골 탈구'입니다.
무릎을 덮고 있는 작은 뼈인 슬개골이 홈(활차구)을 벗어나 빠지는 질환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커 양쪽 뒷다리에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지속적인 뒷다리 파행 증상으로 내원하여 양측 슬개골 탈구 진단을 받고, 한 번의 마취로 양쪽 무릎을 동시에 교정한 환자의 수술 케이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수술 전, 한쪽 다리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수술 후에는 슬개골이 정상적인 홈(활차구) 안으로 깊고 단단하게 자리 잡았으며, 핀으로 견고하게 고정되어 보행 시에도 더 이상 빠지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이는 평소 산책 시 뒷다리를 토끼처럼 통통 뛰거나(Bunny hopping), 간헐적으로 다리를 절뚝거리는 증상을 보여 돌봄동물병원에 내원했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십자인대 파열이나 심각한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진단 후 적절한 시기에 외과적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케이스는 양쪽 다리 모두 탈구 증상이 뚜렷하여 양측 슬개골 탈구 동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슬개골 탈구 수술은 단순히 빠진 뼈를 밀어 넣는 것이 아닙니다. 뼈와 근육의 배열을 일직선으로 맞춰주는 구조적인 교정이 필요합니다. 수술은 마취 전 검사를 꼼꼼하게 마친 후 안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수술 과정을 마친 후 촬영한 방사선(X-ray) 검사를 통해, 빠져있던 양측 슬개골이 활차구 중앙에 완벽하게 안착되었으며 뼈의 축이 핀으로 견고하게 고정된 것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초기 통증 관리와 활동 제한이 아이의 회복 속도를 좌우합니다. 입원 기간 동안 철저한 진통 처치와 함께 염증 관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뼈가 안정적으로 굳고 잃어버린 근육을 되찾기 위해 고출력 레이저 재활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Q1. 양쪽을 한 번에 수술하면 아이가 아예 걷지 못하는 것 아닌가요?
Q2. 슬개골 탈구 수술은 언제 하면 좋을까요?
Q3. 수술 후 재발하지는 않나요?
슬개골 탈구는 초기에 보호자님이 눈치채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걷거나 산책을 주저한다면, 수의사와 상의 후 영상 검사를 통해 관절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돌봄 동물 병원은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 계획을 함께 세워드리며, 관절 연골을 최대한 보존하는 정교한 외과적 수술과 체계적인 재활 시스템으로 우리 아이들이 다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모든 수술 및 시술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반드시 담당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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